코 안에는 좌우 공간을 나누는 벽이 있는데 연골과
뼈로 이루어진 이 벽을 비중격이라고 합니다.
비중격이 한쪽으로 크게 휘어져 있는 상태를 비중격
만곡증이라고 하며 심한 경우 코막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선천성 또는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영유아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다가 사춘기에 코가 급속히 성장할 때 나타납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여부가 달라집니다.
외상이나 선천적인 이유로 만곡된 비중격을 가지고 있어도 평소에도 모르고 지내다가 감기가 걸린 이후에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비중격이 휘어있는 쪽에서 주로 코막힘이 발생하지만 반대쪽 코의 하비갑개라는 코 살이 두꺼워지면서 반대쪽 고막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코가 번갈아 막힌다던지, 잘 때 옆으로 뒤척이며 누워 자는 습관이 있다던지, 아침에 목이 칼칼하고
아픈 증상이 자주 발생하는 환자분은 비중격만곡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비중격 교정술이 필요합니다.
비중격 수술은 과거에는 부분마취로 많이 수술을 하였으나 수술시 환자의 협조가 어렵고, 환자가
통증에 불안감이 커 수술 과정을 견디기 힘들어하거나 trauma 로 남을 수 있어 코앤코 이비인후과에서는
대학병원 출신의 30년 이상 경력의 마취 전문의가 상주하여 전신마취로 수술하고 있습니다.
부비동염 (축농증)
부비동염 (축농증)이란?
코 옆의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부비동은 코와 작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통로가 염증이나
물혹, 점액으로 막히면 환기가 되지 않고 분비물이 쌓이게 됩니다.
여기에 세균이 감염되면 부비동염이 발생합니다.
환경, 알레르기, 고령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기 중에 미세먼지,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과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곰팡이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부비동염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를 소홀히 하여 코 점막에
만성 염증이 지속되거나 치아 문제로 인한 상악동 자극으로 부비동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나 내시경 부비동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코내시경, 엑스레이촬영, CT촬영 등을 이용하여 진단합니다.
급성 부비동염은 보통 2주간의 약물치료로 완치가 잘 되지만 만성 부비동염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부비동염
발생한 지 4주 이내
항생제 등 약물치료
후유증 없이 완전 회복 가능
만성 부비동염
수술적 치료 필요
물혹이 발견된 경우
급성부비동염이 충분한 기간의 항생제 치료에도 낫지 않을 때
합병증이 생길 경우
비염
부비동염 (축농증)이란?
코 옆의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부비동은 코와 작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통로가 염증이나
물혹, 점액으로 막히면 환기가 되지 않고 분비물이 쌓이게 됩니다.
여기에 세균이 감염되면 부비동염이 발생합니다.
증상
코막힘, 콧물, 재채기, 후비루(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현상)
진단
비염의 치료는 정확한 원인 파악이 우선입니다. 코앤코 이비인후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진단 방법을 통해 원인을 규명합니다. 이후 파악된 원인에 따라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하여 치료를 시행합니다.
